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야구분석 9월 6일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플레허티가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릅니다. 어깨 부상 때문에 시즌 출발이 늦었는데, 다소 성급하게 복귀하는 바람에 3경기만에 또 다시 몸 상태가 나빠져 2달 넘게 쉬었습니다. 이번에도 긴 이닝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3~4이닝 정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한 후 불펜에 바통을 넘길 것으로 예상 해 봅니다.
산체스는 직전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따내며 5연패 후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단, 상대가 AL 최약체인 오클랜드였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죠.
부상 때문에 1년 넘는 공백을 가진 후 돌아와 지금까지 9경기에 등판했고, 만 38세인 산체스의 기량은 실시간으로 퇴보하는 중인점은 핵심 포인트 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후반기 성적은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기만 보면 다저스에 이어 ML 전체 2위 입니다.
워싱턴 타자들이 최근 들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면서 몇 차례 이변을 연출했으나, 지금의 세인트루이스에겐 통하지 않을 것같고...
플레허티가 어떤 피칭을 하는 지와 관계없이, 홈팀 세인트루이스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됩니다.
약점 - 세인트루이스 -1.5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