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멕시코 (FIBA 랭킹 24위)
1라운드 예선 6경기 4승 2패로 D조 2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특히 멕시코의 ‘볼 핸들러 ’1번(포인트가드)의 스톨은 1라운드 평균 11,7득점 3.8리바운드 6.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2라운드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3, 4번(포워드)역할의 하이메스도 1라운드 평균 8.3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평균 3오펜스 리바운드에 5.3디펜스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3번(스몰포워드)역할의 히론도 여전히 팀을 지키고 있고,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3, 4번(포워드)을 맡는 허슬 플레이의 앤더슨이 합류하면서 전력은 한층 더 상승할 것. 홈 이점을 누리며 승리 가능성이 높다.
■ 콜롬비아 (FIBA 랭킹 66위)
분위기가 좋진 않다. 1라운드 예선 6경기 2승 4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3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 예선으로 향했다. 이번 일정에서 4번(파워포워드)로 평균 12득점 9리바운드 각각 0.8어시스트와 스틸을 기록한 이바르겐이 합류하지 않는다. 4번(파워포워드)를 맡는 트로차와 5번(센터)의 텔로가 골밑에서 득점과 리드를 지켜줄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앞선 가드진의 경쟁력이 약한 단점이 있다. 1번(포인트가드)을 봐줄 아텐시아와 1, 2번(가드)이 가능한 로퀘 말고는 가드진이 없을 정도로 가드진의 스쿼드 뎁스도 얇다. 이번 원정 경기에서 앞선 가드진에서 멕시코 보다 열세인 콜롬비아의 승리는 어려울 것이다.
■ 베팅 방향
언오버 156.5점 기준으로 멕시코는 예선 6경기중 3경기 오버, 콜롬비아는 4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을 보아 오버 접근이 합리적이다. 멕시코는 홈 이점에 허슬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북돋을 앤더슨의 합류로 그 전력은 더 단단해진 상황. 특히 스톨은 상대 백코트시 좋은 수비력을 보이는 선수다. 객관적 전력 열세인 콜롬비아의 가드진을 공수에 걸쳐 크게 흔들며 경기를 리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이 콜롬비아는 현재 부실한 가드진이 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멕시코는 골밑과 미들라인부터 앞선 가드진까지 모든 선수 구성에 있어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안정적인 밸런스로 멕시코가 경기를 주도하며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대량 득점에 의한 승과 -12.5점의 핸디도 멕시코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멕시코 승
[핸디캡 / -12.5] 멕시코 승
[언더오버 / 15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