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중계】 일본 카타르 분석 8월 26일 FIBA 세계 남자배구 선수권 대회

◦ 일본 (B조 1위)
[공격 / ★★★★]
공격력이 매우 좋은 팀이고 다이나믹하고 빠른 공격을 주로 활용하는 팀이다. 핵심 선수는 니시다 유지(O)와 이시카와 유키(OH)다. 그러나 이시카와 유키는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인지 지난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슈에 더해 일본은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오츠카 타츠노리(OH)와 타카하시 란(OH)의 경기력이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고 있다. 공격에서 힘을 크게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수비 / ★★★★]
지난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블로킹을 4개 밖에 올리지 못했고 주전 미들블로커 라인은 여기서 단 1개만을 기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이 리시브 효율도 낮아 후방이 대체적으로 불안해진 상태다.
◦ 카타르 (B조 1위)
[공격 / ★★★]
세계랭킹 20위로 이번 대회에 진출할 수 있었다. 얼마 전 아시안컵 출전을 포기하면서 전력은 오리무중이었지만 챌린저 컵에서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를 만나 1:3으로 패배했고 유세프(O)가 13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니콜라(OH)와 헤난(OH), 보얀(OH) 등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공격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평가되고 있다.
[수비 / ★★★]
높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팀이다. 튀르키예를 상대하긴 했지만 상대의 공격을 단 1차례만 막아냈다는 점은 카타르의 높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리베로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포함한 리시브 라인의 리시브도 몹시 불안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나 있을지도 의문이다.
■ 승부 포인트
카타르는 떨어진 일본의 공격력을 공략하며 공격에서 맞불을 놓아야 한다. 일본의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이 부진하기 때문에 카타르도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공격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 결론
일본의 우세가 예상된다. 일본은 니시카와 유키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지만 다른 레프트 선수들과 니시다 유지의 공격력은 유지하고 있다. 카타르는 기본적으로 일본보다 공격력이 떨어지며 최근 보여준 대회에서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일본이 3:1 정도의 스코어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일본 승 (추천 o)
[핸디캡 / -2.5] 카타르 승 (추천 x)
[언더오버 / 134.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