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분석 8월 28일 2023 FIBA 남자 농구 월드컵

■ 리투아니아 (FIBA 랭킹 8위)
헝가리 홈에서 열린 예선 2라운드 첫 경기를 10점차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2라운드 일정부터는 주축 선수들 대부분을 소집했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활약중인 5번(센터)의 사보니스와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의 5번(센터)을 담당하는 발란슈나스가 합류하면서 각각 17득점을 기록하며 높이에서 한층 더 우위를 가져갔다. 3번(스몰포워드)의 브라즈데이키스와 2번(슈팅가드) 그리고니스도 여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몬테네그로보다 높이와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우위 전력인 리투아니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 몬테네그로 (FIBA 랭킹 25위)
홈에서 펼쳐진 보스니아와의 예선 2라운드 첫 경기 19점차로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2번(슈팅가드)을 보는 미하일로비치가 2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의 맹활약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번(포인트가드)의 리딩 가드를 담당한 페리와 2번(슈팅가드)의 포포비치가 각각 15득점씩 기록하면서 앞선 가드진의 활약이 눈부셨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이와 골밑에서의 경쟁력이 리투아니아 보다 열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리투아니아에 밀리는 상황. 이번 경기 승리 가능성은 많이 낮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5.5점에서 지난 예선 7경기 리투아니아와 몬테네그로 모두 5경기씩 언더를 기록한 것을 봤을 때, 언더 접근이 합리적이다. NBA에서 활약하는 두 ‘빅맨 ’사보니스와 발란슈나스가 합류한 리투아니아의 높이와 골밑은 가히 최강의 전력. 반면 몬테네그로는 앞선 가드진들의 득점력과 활약이 활발하지만 3~5번 자원들의 활약과 득점이 미미하다. 결국 높이와 골밑에서 리투아니아가 우위를 가져갈 것은 당연. 리투아니아의 홈에서 몬테네그로의 골밑이 일방적인 폭격을 당한 가능성이 높다. 양팀 모두 직전 경기를 승리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앞서며 높이와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몬테네그로가 힘을 못쓸 것이 자명하다. 리투아니아의 주도권을 쥔 경기 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리투아니아의 승과 -13.5점 핸디는 몬테네그로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리투아니아 승
[핸디캡 / -13.5] 몬테네그로 승
[언더오버 / 15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