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보스니아 프랑스 분석 8월 28일 2023 FIBA 남자 농구 월드컵

■ 보스니아 (FIBA 랭킹 46위)
몬테네그로 홈에서 펼쳐진 2라운드 첫 경기 19점차로 보스니아가 패배했다.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 5번(센터)의 누르키치가 합류해 13득점을 올리며 활약 했다. 1라운드에서 활약 헀던 4번(파워포워드)의 할릴로비치, 3번(스몰포워드)의 무사와 라지치, 1번(포인트가드)의 로버슨 등이 함께 한다. 농구협회 재정 이슈로 뒤늦게 합류한 선수들도 있고 팀 안팎으로 분위기가 여전히 좋은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고베르를 비롯한 양질의 NBA 주력들이 버티며 연일 득점포를 쏘아대는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 프랑스 (FIBA 랭킹 4위)
홈에서 열린 2라운드 예선 체코와의 첫 경기 35점차 대승으로 장식했다. 프랑스도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2라운드 들어 주축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소속 ‘최고의 수비형 센터로 ’불리는 5번(센터)의 고베르와 NBA 뉴욕 양키스 소속 2, 3번이 모두 가능한 ‘스윙맨 ’2번(슈팅가드)의 포니에가 합류해 활약했다. 이들 외에도 NBA 애틀랜타 호크스 소속 1, 2번(가드)의 루와우-카바로와 NBA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소속 1번(포인트가드)의 말레동이 팀을 받쳐주는 득점원들이다. 프랑스는 스쿼드 뎁스가 넓고 두꺼워 득점을 뽑아낼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고의 ‘빅맨 ’고베르가 버티는 골밑을 보스니아가 뚫어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2.5점에서 지난 예선 7경기 보스니아는 5경기 언더 기록, 프랑스도 전 경기 언더를 기록했다. 언더 선택이 합리적이다. 이번 2라운드 고베르의 합류로 더욱 단단해진 프랑스의 골밑을 보스니아가 공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모든 선수들이 스코어러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스쿼드 댑스가 넓고 두껍다. 보스니아도 누르키치가 합류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고베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긴 힘든 상황이다. 프랑스의 예선 야투성공률53.4%, 2점성공률65.4%, 3점성공률30.5%만 봐도 높은 공격력과 함께 결정력까지 있는 팀임을 증명할 수 있다. 팀 안팎으로 여러 문제들로 인해 팀 조직력에 문제가 많은 보스니아의 이번 경기 승리는 여러모로 힘들다. 압도적인 전력의 프랑스의 승과 +15.5점 핸디도 프랑스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프랑스 승
[핸디캡 / +15.5] 프랑스 승
[언더오버 / 16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