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이탈리아 조지아 분석 8월 28일 2023 FIBA 남자 농구 월드컵

■ 이탈리아 (FIBA 랭킹 10위)
우크라이나 홈에서 치뤄진 2라운드 예선 첫 경기 아슬아슬한 8점차로 첫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 예선을 앞두고 NBA출신들이 대거 합류했다. 직전 경기에서 NBA 유타 재즈 소속 3, 4번(포워드)을 보는 폰테키오가 2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번(파워포워드)을 보는 멜리가 17득점 6리바운드 각각 1개의 어시스트와 스틸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 2번(가드)을 보는 매니언, NBA 보스턴 셀틱스 소속 4번(파워포워드)을 보는 갈라나리도 합류하며 어느정도 높이도 보강이 되었다. 홈 이점과 전체적으로 전력상 우위에 있는 이탈리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 조지아 (FIBA 랭킹 36위)
홈에서 네덜란드를 맞이해 2라운드 첫 예선 경기를 11점차 승리로 장식했다. 팀의 ‘에이스답게 ’4번(파워포워드)의 셴겔리아가 20득점 4리바운드 2스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번(포인트가드)의 맥파든이 3점슛 5개를 뽑아내며 19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앞선에서 활발하게 공격과 수비에 임했다. 직전 경기 득점은 없지만 3점포 능력을 갖춘 1번(포인트가드)의 안드로니카쉬빌리와 2번(슈팅가드)의 사나제 등이 주력 선수로 포진되어 있다. 다만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을 만큼 스쿼드 뎁스가 얇은 것이 단점이다. 2라운드 들어 많은 주축 전력들이 합세하며 더 단단한 스쿼드로 임하는 최고 전력의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 것.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4.5점에서 지난 예선 5경기중 이탈리아는 4경기 오버 기록, 조지아는 7경기중 1경기 오버 기록으로 볼 때, 이탈리아의 득점력을 고려하면 오버가 합리적이다. 2라운드 들어 다수의 NBA 출신 선수들로 최대 전력으로 스쿼드를 구성해 본선 진출 의지를 다지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객관적 전력의 열세와 원정의 부담을 딛고 조지아가 이길 가능성은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조지아도 1라운드 때 ‘디팬딩 챔피언 ’스페인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고, 팀의 ‘에이스 ’셴겔리아를 필두로 외곽 능력이 뛰어난 볼 핸들러 맥파든, 안드로니카쉬빌리, 사나제 등의 선수들로 좋은 전력을 꾸리고 있다.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팀이지만 이 선수들을 대체할만한 선수들이 없어 스쿼드 뎁스가 얇고 선수 개개인의 경쟁력이 이탈리아 주력 선수들 개개인 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 이를 갈고 최대 전력으로 2라운드를 준비하는 이탈리아의 승과 -16.5점 핸디는 조지아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이탈리아 승
[핸디캡 / -16.5] 조지아 승
[언더오버 / 164.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