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중계】우크라이나 푸에르토리코 분석 9월 1일 FIVB 세계 남자배구 선수권 대회

우크라이나 vs 푸에르토리코
◦ 우크라이나 (1승 1패 / A조 2위)
[공격 / ★★★★]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튀니지를 가볍게 잡아냈다. 플롯니츠키(OH)의 14득점을 필두로 투프치(O)가 12득점을 기록했다. 미들블로커 라인의 선수들도 속공을 자주 섞어주면서 득점력에 도움이 되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공격성공률이 매우 낮은 것이 흠이었다. 플롯니츠키가 13%, 코바로프(OH)가 9%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들의 공격성공률이 올라가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경기력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비 / ★★★★]
튀니지를 상대로는 블로킹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드로즈(MB)가 6개, 세메니우크(MB)가 3개를 기록하며 중앙 자원들이 9개의 블로킹을 합작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도 블로킹에서 조금씩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어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도 리시브에서 범실이 크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푸에르토리코 (2패 / A조 4위)
[공격 / ★★★]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태다. 세르비아전에서는 로렌스(O)가 16득점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사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순수 공격득점으로는 푸에르토리코가 더 많이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가 기울어 출전했던 로페즈(OH)는 2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호요스(OH)도 1득점에 그쳤다. 주전으로 투입되었던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이 공격력이 높지 않은 가장 큰 이유다.
[수비 / ★★]
블로킹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팀이다. 선수들의 신장과 별개로 수비시에는 집중력이 높지 않다. 세르비아전에서도 블로킹이 2개에 그쳤고 미들블로커들은 블로킹을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리시브도 좋지 않은 팀인데 몰리나(OH)가 혼자서 5개의 리시브 범실을 기록했다. 공격력보다 수비가 좋지 않아 흐름을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 승부 포인트
푸에르토리코가 이 경기에서 1세트라도 따기 위해서는 측면 자원들의 공격력이 상승해야 한다. 기본적인 공격력도 올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세트를 따내는 것은 무리다.
■ 결론
우크라이나의 우세가 예상된다. 공격력이 완벽하진 않지만 서브나 블로킹 같은 부가 스탯에서 우크라이나는 많은 득점이 나온다. 푸에르토리코의 공격력도 크게 나쁘지 않지만 수비가 좋지 않고 블로킹이 약하다. 우크라이나가 셧아웃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우크라이나 승 (추천 o)
[핸디캡 / -2.5] 우크라이나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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