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몬테네그로 벨기에 분석 9월 3일 FIBA 남자 농구 유로바스켓
몬테네그로 vs 벨기에
■ 몬테네그로 (FIBA 랭킹 25위)
지난 유로바스켓 첫 경기 튀르키예에게 패했다. 4번(PF)을 맡는 두블예비치가 예상 외로 골 밑에서 튀르키예를 상대로 활약하며 1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팀의 ‘빅맨 ’5번(C)을 맡는 시모노비치도 13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상대적으로 골 밑이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몬테네그로는 골 밑에서 튀르키예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팀의 ‘핵심 가드 ’2번(SG)을 맡는 미하일로비치와 1번(PG)을 맡는 ‘리딩 가드 ’페리가 각각 6득점, 8득점으로 부진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골 밑에서 약점을 드러내지만 외곽이 뛰어난 벨기에를 상대로 앞선 가드진의 경기력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 벨기에 (FIBA 랭킹 37위)
유로바스켓 첫 경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벨기에가 조지아를 잡아냈다. 예상대로 골 밑에서 조지아에게 밀렸지만 주무기인 외곽포가 살아나면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골 밑 열세 속에 5번(C)을 맡는 바코가 11득점 6리바운드 1블록의 활약을 펼치며 선방했다. 팀의 주력인 ‘리딩 가드 ’1번(PG)을 소화하는 르콤트가 10득점, 외곽 능력이 좋은 3번(SF)을 맡는 음웨마와 4번(파워포워드)을 소화하는 타부까지 각각 14득점을 올리면서 내, 외곽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모두 첫 경기 골 밑에서도 예상과 다른 움직임을 선보인 만큼, 골 밑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결국 앞선 가드진들의 외곽포가 경기를 결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47.5점에서 몬테네그로 최근 5경기 중 2경기 오버 기록, 벨기에 3경기 오버 기록한 것과 외곽 득점력이 좋은 벨기에의 퍼포먼스를 고려한다면 오버 선택이 합리적이다. 골 밑과 높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두 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골 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벨기에는 많은 활동량과 외곽 득점력과 함께 골 밑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골 밑이 약한 단점이 있는 양 팀이지만, 이번 경기는 골 밑에서 팽팽한 구도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승부처는 외곽이 될 것. 몬테네그로는 외곽에서 활약해 주어야 할 주력 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상태다. 반면에 벨기에는 외곽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상위 전력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경기 외곽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을 벨기에의 승, -6.5점의 핸디도 벨기에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벨기에 승
[핸디캡 / -6.5] 벨기에 승
[언더오버 / 147.5] 오버
농구중계 보러가기 [에브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