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야쿠르트 주니치 분석 9월 4일 NPB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 vs 주니치 드래곤즈
◦ 야쿠르트 스왈로즈 (70승 2무 48패 / 센트럴리그 1위)
선발 평가 / ★★ : 하라 (17경기 7승 4패 ERA 4.42)
지난 경기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구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정타 허용이 늘면서 이닝 당 투구수가 많아지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맞지는 않았지만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피홈런을 맞고 있다. 이 단점은 홈에서 상당히 증폭되는데, 홈인 진구 구장이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타자 친화구장인 것이 하라에게는 손해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 진구구장 ERA : 7.79
- 피안타율 : 0.297
불펜 평가 / ★★★★
불펜의 역할은 충실히 해준 편. 오가와가 5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6.2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의 부담은 상당히 줄었다. 이치카와와 쿠보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만 이치카와는 2안타를 허용하는 등 다소 불안했던 모습.
- 불펜 ERA : 3.15
타선 평가 / ★★
무라카미가 3안타를 기록했고, 오수나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나 1~3번에서 야마다가 얻어낸 볼넷 하나를 제외하면 출루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 그나마 경기 후반 대타 와마다가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주기는 했으나, 남은 이닝이 너무 부족했다.
- 8월 OPS : 0.767
◦ 주니치 드래곤즈 (53승 1무 66패 / 센트럴리그 6위)
선발 평가 / ★★★★ : 다카하시 (15경기 4승 5패 ERA 2.34)
지난 경기에서는 요미우리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최근 4경기에서 27.2이닝을 던지는 동안 2실점만을 기록하는 ‘짠물투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피안타율이 낮은 유형이라 매 경기 안정감을 보장할 수 있는 선수고, 직구와 스플리터의 조화가 바탕인, NPB에서 가장 흔하지만 위력적인 레파토리를 구성했다. 특히 스플리터는 현재 헛스윙율이 40%에 육박하는 리그 최고의 결정구다.
- 피안타율 : 0.205
불펜 평가 / ★★★★
7.1이닝을 소화한 오가사와라의 뒤를 이어 야리엘과 라이델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챙겨줄 수 있었다. 다만 라이델은 2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다소 마무리가 불안하기는 했다.
- 불펜 ERA : 3.17
타선 평가 / ★★★★
상위타선 싸움에서 되려 야쿠르트를 압도했다. 2점 오시마, 4번 비시에도가 멀티 히트를 쳤고, 1~5번에서 모두 안타가 나왔다. 비시에도는 홈런1개와 2타점을 기록하면서 4번타자에 걸맞는 활약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 8월 OPS : 0.592
■ 승부 포인트
하라가 올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는 2승 무패로 승운이 따라주는 편이었고, ERA도 3.27로 상당히 괜찮았던 편이었다.
■ 결론
주니치의 가능성도 꽤 높아보인다. 주니치가 물론 타점 지원을 꾸준히 해주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경기 상위타선의 성과는 야쿠르트를 앞섰고, 최근 7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다카하시 경기에서는 적은 득점으로도 충분히 승리를 엮어낼 수 있다. 하라의 구위 저하와 타자 친화적인 진구 구장에서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는 약점도 주니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주니치 드래곤즈 승
[핸디캡 / -1.5] 주니치 드래곤즈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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