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한신 요미우리 분석 9월 4일 NPB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 한신 타이거즈 (61승 3무 62패 / 센트럴리그 3위)

선발 평가 / ★★★ : 니시 (10경기 5승 2패 ERA 3.26)

지난 경기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연승을 달렸다. 지난 경기에서는 안타 4개만을 허용하면서 위기 상황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 크게 없었고, 92구만에 6이닝을 소화하는 경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까지는 커맨드에 상당한 기복이 있었지만 복귀 후에는 커맨드를 상당히 개선하고 돌아온 상황. 복귀 후에는 11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볼넷이 2개밖에 없다.

- 8월 ERA : 1.64

불펜 평가 / ★★

사실상 불펜이 망쳤다고 볼 수 있는 경기. 금요일 경기에서도 불펜이 블론을 기록하면서 연장승부로 가더니, 지난 경기에서는 후지나미의 뒤를 이은 알칸타라가 4실점을 내리 내주면서 경기가 요미우리 쪽으로 순식간에 넘어갔다.

- 불펜 ERA : 2.20

타선 평가 / ★

중심타선이 힘을 냈지만 중심타선의 활약만으로 무언가를 해볼 수는 없었다. 치카모토와 오오야마가 멀티 히트를 쳤고, 치카모토는 솔로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이 둘을 제외한 수들 중 출루를 기록한 선수가 아예 없었다.

- 8월 OPS : 0.641

◦ 요미우리 자이언츠 (57승 3무 64패 / 센트럴리그 5위)

선발 평가 / ★★ : 아카호시 (28경기 3승 5패 ERA 4.64)

지난 경기에서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패전은 면했다. 지금까지 행보로 보면 선발로 나왔을 때보다는 불펜으로 나왔을 때 ERA 2.35를 기록하는 등 선발보다는 불펜 출전을 했을 때 성과가 더 좋은데, 다채로운 구종을 가지기는 했으나 선발로서 뛰기에는 확실한 결정구가 없다는 평가. 짧은 이닝을 소화할 때야 큰 문제가 없지만 현재로서는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주리라는 확신을 하기 힘들다.

- 8월 ERA : 5.40

불펜 평가 / ★★★★★

불펜과 타선의 힘으로 잡아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경기. 메르세데스가 3.2이닝만에 물러났으나 불펜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타선이 뒤늦게나마 터져주면서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안정적인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 불펜 ERA : 4.02

타선 평가 / ★★★★

타선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잘 터졌다. 리드오프 사카모토, 중심타선의 오카모토가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면서 중심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고, 하위타선에서도 요시카와와 타쿠미가 멀티 히트를 치면서 상위타선에 찬스를 잘 연결시켜주었다.

- 8월 OPS : 0.644

■ 승부 포인트

아카호시는 올 시즌 한신을 상대로 ERA 1.50으로 상당히 강했다.

■ 결론

한신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지난 경기 타선의 득점력은 아쉬웠으나, 치카모토와 오오야마 등 중심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 아카호시가 아직 결정구로 쓸만한 확실한 구질이 없어 긴 이닝을 소화하기보다는 짧은 이닝을 막는 데 특화되어 있기도 한 투수다. 지난 경기 메르세데스의 조기 강판으로 인해 불펜 소모가 상당히 컸음을 감안하면 아카호시가 긴 이닝을 버텨주어야 요미우리가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테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 추천 선택지

[일반] 한신 타이거즈 승

[핸디캡 / -1.5] 한신 타이거즈 승

[언더 오버 / 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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