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중계】 터키 조지아 분석 9월 5일 FIBA 남자 농구 유로바스켓

튀르키예 (터키) vs 조지아
■ 튀르키예 (터키) (FIBA 랭킹 16위)
불가리아와의 2번째 예선 경기, 14점차로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NBA 리거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오스만(SF)이 3점슛 3개 포함, 2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대활약 했고, 셴귄(PF)이 2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리딩 가드인 ’라킨(PG)이 13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 NBA 리거이자 팀의 ‘핵심인 ’코크마즈가 휴식을 취했고, 팀의 ‘빅맨 ’오스마니도 약 5분 가량 출전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다음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이 두 선수가 선발로 나와 골 밑과 외곽에서 조지아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를 통해 주전 에이스들의 경기력이 살아난 것은 조지아 전을 앞두고 긍정적 대목이다.
■ 조지아 (FIBA 랭킹 36위)
최강 스페인과의 예선 2번째 경기, 압도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6점차로 대패했다. 팀의 ‘기대주인 ’마무켈라시빌리(F)가 10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지난 경기에 이어서 활약했다. ‘볼 핸들러인 ’맥파든(PG)이 6득점으로 부진하면서 외곽 능력이 빛을 보지 못했다. NBA 리거이자 팀의 ‘빅맨인 ’비타제는 1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6분가량의 출전에 그쳤다. 저번 경기에서 부진했던 안드로티카쉬빌리(PG)가 13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골 밑과 외곽 모든 면에서 약점을 드러냈던 조지아다. 주력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살아나면서 골 밑과 외곽 모두에서 경쟁력 우위를 가지는 튀르키예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8.5점에서 튀르키예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 오버를 기록, 조지아는 2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과 최근 튀르키예의 경기력과 양 팀 80득점 이상의 득점력을 갖춘 전력임을 고려한다면 오버 선택이 합리적이다. 불가리아와의 경기로 코크마즈와 오스마니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주축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것은 고무적이다. 한편, 조지아는 최강 스페인을 상대한 것과는 상관 없이 주축이 되는 선수들의 부진으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스쿼드가 얇은 탓에 주력 선수들이 주춤했을 때,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는 것이 조지아에게는 큰 약점이라는 것이 증명된 지난 경기였다. 주전 선수들이 활약을 한다고 해도 이미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에서 체력 안배까지 가져간 튀르키예를 상대로 힘든 경기가 될 것. 이번 경기는 비주력 선수들까지 득점원으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튀르키계의 승과 -10.5점의 핸디도 튀르키예의 승리를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튀르키예 (터키) 승
[핸디캡 / -10.5] 튀르키예 (터키) 승
[언더오버 / 15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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